두바이 사막투어 체험 종류 완벽 정리 (지프, 버기, 낙타)

2025. 7. 20. 15:30카테고리 없음

두바이 사막 사진

 

두바이를 여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코스 중 하나는 바로 사막투어입니다. 체험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아 여행자 개인의 선호도와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은 편입니다. 대표적으로 지프 사파리, 버기카 라이딩, 낙타 투어가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과 특징이 뚜렷합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세 가지 체험들의 차이점과 특징들을 꼼꼼하게 비교해보며, 어떤 체험이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프 사파리

지프 사파리는 두바이 사막투어를 즐기는 분들 사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지고 대중적인 체험입니다. 강력한 4륜구동 차량을 이용해 모래언덕을 빠르고 스릴 있게 넘나드는 '듄 배싱(Dune Bashing)' 체험이 핵심인데, 롤러코스터에 비견될 정도로 빠르고 짜릿한 재미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보통 직접 운전하지 않고, 현지 드라이버가 운전해주며, 안전벨트와 에어컨이 완비된 차량에서 온도나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비교적 편안하게 사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지프 사파리 패키지에는 낙타 체험과 헤나 문신, 전통 댄스쇼, 바베큐 디너 등 다양한 옵션들이 포함되어 있어 체험할 수 있는 폭이 넓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이나 단체 관광객들에게 안성 맞춤이며, 체험 시간은 보통 오후 3시부터 시작해 저녁 9시경 종료되는 반일 코스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해질녘 시간에는 아름다운 사진으로 여행의 추억을 멋지게 남길 수 있습니다.

 

버기카 투어, 짜릿한 자유

버기카 투어는 엑티브한 것을 즐기는 여행자에게 적합한 옵션입니다. 버기카는 1인 또는 2인용 오프로드 차량으로써, 본인이 직접 운전하며 사막을 누빌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면허증이 따로 없어도 탑승 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이용하기 전 기본적으로 안전교육과 함께 헬멧, 고글 등 보호장비가 제공되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버기카는 자유도 높은 체험을 선호하는 여행자, 특히 오프로드의 짜릿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딱 맞습니다. 하지만 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에는 다소 힘들 수 있으므로, 아침이나 해질 무렵에 진행되는 투어를 추천합니다. 버기카 투어는 지프 사파리와 다르게 낙타 체험이나 디너 등 부가 프로그램은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순수한 드라이빙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합니다.

 

낙타 투어의 전통적 매력

낙타 투어는 아라비아 전통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고풍스러운 사막투어입니다. 수천 년간 아라비아 유목민들의 삶의 중심에 있었던 낙타를 직접 타보고, 느긋한 걸음으로 사막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특히 사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낙타 행렬은 두바이 여행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손꼽힙니다.

 

낙타 투어는 일반적으로 해돋이나 해넘이 시간에 맞춰 진행되며, 투어 시간도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30분~1시간). 고요한 사막의 풍경을 느끼고 싶거나,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다만 빠르게 이동하지 않고 천천히 이동하기 때문에, 차분하게 체험하는 것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코스입니다. 조심할 점은 처음에는 낙타의 움직임에 익숙하지 않다면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무리

두바이 사막투어는 지프, 버기, 낙타 투어 각각의 매력 넘치는 체험들을 골라 즐길 수 있습니다. 스릴을 원한다면 지프 사파리, 액티브한 체험을 원한다면 버기카, 전통적이고 편안한 감성을 원한다면 낙타 투어가 제격입니다.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게 적절한 투어를 선택해 더욱 풍성한 두바이 여행을 경험해보세요!